현재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TV조선 ‘미스트롯’은 작년 한 해 대한민국을 트롯 열풍으로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 기세를 몰아 올해 1월, 제2의 차세대 트롯맨을 가리기 위한 남성 버전의 ‘미스터트롯’이 결승전만을 앞둔 상황. 이는 4070의 중장년 층 겨냥은 물론 2030의 청년층 세대까지 트롯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드는 프로이다. 지난해 송가인의 독보적인 고공행진이었던 ‘미스트롯’과는 달리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쟁쟁한 실력꾼들이 모인 이번 ‘미스터트롯’은 구수하고 시원한 가창력를 겸비한 출연진들은 마치 도장 깨기라도 하듯 매회 시청률을 갱신하며 비지상파 최초 30%가 넘는 시청률 달성은 물론 종편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미스터트롯에 출연중인 임영웅이 준결승 1라운드에서 1위..
미스터트롯' 결승으로 향하는 관문에서 임영웅이 1위를 차지했다. 영탁이 임영웅과 10점 차로 2위에 올랐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 에서는 참가자들이 결승전 직전 마지막 관문 준결승전 1라운드인 '레전드 미션'이 치뤄졌다. 가수 남진·주현미·설운도의 히트곡 중 한 곡씩을 선택해 혼자 부르는 개인전 미션이었다. 임영웅은 여기서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를 선택해 가창력을 뽐냈다. 보랏빛 정장을 갖춰 입고 나온 임영웅은 애절한 목소리로 설운도의 노래를 소화했고 많은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화면에 포착됐다. 원곡자인 설운도도 "임영웅씨한테 배울 것이 많다. 저도 이렇게 불러야 할 것 같다"며 극찬했다. 결국 임영웅은 앞서 나와 가창력을 뽐낸 영탁을 10점 차로 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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