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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이 휩쓸고 지나간 경북 포항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3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 편도 3차로 도로 일부가 내려앉으면서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싱크홀 크기는 가로·세로 약 5ｍ이고 깊이는 약 5ｍ로 도로 침하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이곳을 지나가던 한 운전자가 땅이 물컹해 꺼질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나와 현장을 확인하는 사이에 침하가 일어났습니다 이 운전자는 도로가 조금 내려 앉아 차량 하부가 긁힌다고도 했습니다 경찰이 신고를 받던 현장에 도착했을 때 도로는 약간 내려 앉아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침하된 도로의 위치를 스프레이로 표시하고 통제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신고 1시간..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태풍 링링 타파에 이어 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한다고 있다고 전했다. 18호 태풍 '미탁'은 27일 밤사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 이 태풍은 내주 9월 2~3일경 제주도와 일본 규슈 사이로 올라올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괌 해상에서 발생해 열대저압부 크기가 커지며 27일 밤사이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다음 주 한국이 태풍 영향권에 놓일 가능성이 예상되고있다.. 이 열대저압부는 태풍 '링링'이나 '타파'가 발생한 곳보다 동쪽에서 시작되었으며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본 남쪽에 있어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으로 향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해진다. 18호 태풍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열대저압부가 괌 서쪽 약 780㎞ 해상에서 시속 41㎞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