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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결혼이 화제가 되었는데 최근 김건모의

장인이 과거 고목나무를 부른 가수 장욱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다. 장욱조 목사는 1월 11일 방송되는 KBS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등장하여

근황과 함께 참가자들의 노래경연을 심사한다.

 

 

 

 

 

 

오늘의 참가팀은 육중완밴드,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 알리, 김경훈, 백청강, 흰(박혜원)

등 6팀이 장욱조의 노래를 편곡해 부르게 된다. 장욱조는 1960년대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뒤 작곡가로 변신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이미자의 조용필의 '상처',

최진희 '꼬마인형', 유미리의 '젊음의 노트' 등 최고의 히트곡 메이커로 발돋움했다.

 


팝핀현준과 부인 조애리, 흰, 육중완 밴드 등이 출연해 장욱조의 히트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백청강은 첫 번째 무대에 올라 조용필의 '상처'를 애절

하게 소화해 박수를 받게었다.

 



장욱조는 가수 출신 작곡가로 "조용필과 같이 의논하면서 만들었다"고 '상처'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그는 "부르기 어려운 노래인데 백청강 씨는 예쁘게 잘 부르셨다.

기회가 되면 곡을 주고 싶다"고 극찬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박혜원(HYNN)은 최진희의

'꼬마 인형'을 선곡해 특유의 뛰어난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장욱조는 "폭발적인

고음이 인상적이었다"라며 "노래도 잘하고 예쁘고. 욕심이 나는 인재"라고 칭찬했다. 

 



장욱조는 가수 출신 작곡가로 조용필 '상처', 가수 이미자 '내 삶의 이유 있음은', 유미리

'젊음의 노트', 최진희의 '꼬마인형' 등 7080 히트곡을 배출한 전설의 작곡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독특한 음색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불후의 명곡' 여자 최다

트로피를 보유한 '불후의 명곡'의 안방마님 알리가 결혼과 출산 후 9개월 만에 돌아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랜만에 '불후의 명곡'에 돌아온 알리를 반기는 MC

들은 출산 후 이렇게 빨리 복귀한 이유를 "안방마님이 없는 동안 '불후의 명곡' 최다

트로피 보유자 기록을 세우고 있는 정동하를 견제한 게 아니냐”며 질문, 이에 알리는

"오늘 정동하와의 트로피 차이를 줄여보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세웠다.

 


또한, 알리는 오랜만에 출연한 소감으로 "친정집에 온 거 같다"며 "친정에 오면 딸들이

제일 좋은 것들만 가져가듯이 불후에서 제일 좋은 거 우승을 가져가겠다"고 우승 트로피에

대한 욕망을 보였다. 알리는 복귀 무대로 남지훈의 '천년바위'를 선곡, 어렸을 때 배운 판소리

실력을 선보이며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해 불후의 안방마님답게

애절한 감동 무대를 꾸미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