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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박찬호가 평생 밤농사를 지은 부모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찬호는

“밤 한 포대에 3만 원 정도다. 이 한 포대에 수많은 밤이 들어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걸 생각하면 부모님을 안 도와줄 수가 없다”며 “한 번 줍고 나선 썩어도 못 버린다. 밤은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린 것이다”고 털어놨다.  

 

 

'집사부일체' 박찬호가 사부로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밤을 줍는

이승기, 육성재, 양세형, 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박찬호 친형이 트럭을 운전한 가운데, 박찬호는 산 속에서 밤을 줍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박찬호는 이날 집사부 멤버들과 가볍게 인사한 후 “저 분이 우리 친형님이다”

라고 말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찬호는 “부모님이 지인들에게 밤을 나눠준다. 시기적으로 밤 시즌이라

막 줍고 하는 그런 시기다”며 시작부터 박찬호는 멤버들에게 밤을 줍게 해 줬다.

 

 

박찬호는 이시절 밤 시즌이 오면 이 시기에 항상 한국에 있다. 여기 오면 밤 주워서 간다"

라고 전했다. 그는 “한 번 줍고 나선 버리지를 못 하겠어”라며 부모님의 노고를 전했다. 

 

 

한편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아내이자 요리연구가인 박리혜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한바 있는데 그의 재력이 공개돼 관심을 받은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한 기자는 박찬호 장인이 인터뷰 하며 ‘우리 사위가 야구만 해서 돈을 많이

벌지 못했다. 사람은 참 좋다’고 말하며 이들 부부에 대한 자산에 관심이 쏠렸다.

이때 한 출연자는 “박찬호 빌딩이 400억 500억고 총 자산만 2000억 정도 될 것”이라며

박찬호의 재산도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찬호의 아내 박리혜는 재일동포 부동산 재벌인 박충서 씨의 2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으며

그의 부친인 박충서 씨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한때 일본 부호 순위 30위

권에 들기도 했으며, 지난 1998년 일본 개인 세금 총액 2억 8170만 엔을 납부하여 전체 국민 중

상위 76위에 이름을 올린 적도 있다고 전해진다.